[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인천상륙작전' '부산행' '제이슨 본'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8월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은 지난달 29~31일 3일간 전국 1047개 스크린에서 1만6249회 상영돼 주말 관객수 179만387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62만5349명을 기록해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1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달 20일 정식 개봉한 '부산행'(감독 연상호/제작 영화사 레드피터)은 전국 1018개 스크린에서 1만6210회 상영돼 주말 관객수 145만314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840만8866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제이슨 본'(배급 UPI코리아)은 826개 스크린에서 1만1649회 상영돼 주말 관객수 101만755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54만3064명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인천상륙작전'이 손익분기점 450만 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그리고 '부산행'이 올해 첫 1000만 관객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는 3일엔 손예진, 박해일 주연의 '덕혜옹주'(감독 허진호/제작 호필름)와 외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개봉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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