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써니뱅크 해뜨는 소리' 음원 이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약 6800여명이 응모해 85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벤트 기간 동안 173만명이 방문했고 수상작 투표에는 총 2만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직원 특별공연과 써니뱅크 계좌신규 영상시연, 선정 음원 감상 등으로 진행됐다. 써니뱅크 홍보대사인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도 참석해 수상자와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수상작은 햇살상(최우수작) ▲ 기분좋은 아침과 하루를 함께 하길 바람을 담은 ‘따뜻한 햇살처럼 항상 응원할께요. 오~써니데이’ ▲ 엄마가 쌀을 씻어 밥을 짓고 아침상을 차려주는 소리를 담은 ‘나의 아침을 행복하게 지어주는 엄마의 소리’ ▲새벽녘이 지나고 해가 뜨기 직전의 소리를 표현한 ’새벽을 지나 동이 트는 순간의 아름다운 빛의 느낌’ 등 3편이 선정됐다. 요정상(우수작)은 총 5편이 수상했다. 수상작으로 뽑힌 8편(햇살상 3명, 요정상 5명)에게는 총상금 4000만원이 주어졌다.
이번 써니뱅크 해뜨는 소리 수상작은 향후 출시될 생활밀착형 SunnyBank 패밀리 어플 및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음원 및 효과음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해뜨는 소리가 다소 추상적이라 많이 궁금했었는데, 수상하신 작품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써니뱅크를 통해 더 많은 분께 퍼져나가길 기원한다"며 "모바일 전문은행 ‘써니뱅크’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하나로 가장 간편하고 빠르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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