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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아기도깨비 진출…패한 보물섬 정체는 god 손호영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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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복면가왕'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나 혼자 산다 보물섬'과 '금 나와라 뚝딱! 아기 도깨비'의 대결이 펼쳐졌다.

팀의 '사랑합니다'를 부른 '보물섬'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저격했다.


유영석은 "보물섬은 뭉클했다"고 했고, 김현철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다"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한동근은 막연히 '보물섬'을 선생님이라고 언급하며 "편곡에 색소폰을 기가 막히게 넣었다. 이분 살짝 노래를 아시는 구나"라며 호평했다.


이에 맞선 '아기 도깨비'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선곡해 청중을 들었다 놨다 했다. '아기 도깨비'는 이전 라운드와 달리 거칠고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아기 도깨비'의 무대가 끝나자 청중단은 한 목소리로 '도깨비'를 연호하며 응원했다.


원곡자인 김현철은 "뭐라 말할 게 없다. 노래도 노래지만 마이클 잭슨 같은 춤이 비트가 딱딱 맞았다"며 예상 인물로 '2AM'과 '2PM'을 언급했다.


연이은 개인기 시간에 '보물섬'은 입으로 트럼펫 소리를 내며 EXID의 '위아래'를 연주했다. 앵콜 요청에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을 연주하며 깜찍한 율동까지 곁들였다.


'아기 도깨비'는 비트박스를 하며 기린춤을 췄다. 또 지난 무대에 이은 업그레이드 된 '도깨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판정 결과 62대 37로 '아기 도깨비'가 압승했다.


가면을 벗은 '보물섬'의 정체는 다름 아닌 god의 멤버 손호영이었다. 정체 공개 후 청중단은 오빠부대처럼 열광했다.


강남은 "god의 '길'이라는 노래를 듣고 한국에 왔다. 손호영이 자기를 한국으로 데리고 온 것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손호영은 출연 계기로 "한 가지에 특화되지 못했다는 평을 많이 들었다"며 배우 겸 가수의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평소 슬픈 노래에도 미소를 지으며 노래했는데 오늘은 무대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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