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朴대통령 여름휴가 마치고 복귀…국정과제에 매진할 듯

시계아이콘01분 0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노동·규제개혁이 발등의 불…정기국회로 밀릴 가능성에 靑 노심초사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5일간의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면서 산적한 국정과제 추진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박 대통령은 휴가기간 중 우병우 민정수석 논란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는 대신 민생 현장을 찾아 조선업 구조조정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 살리기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강조했다. 정치적논쟁 보다는 국정과제 추진에 매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청와대가 '발등의 불'이라고 판단하는 과제는 추가경정예산과 노동·규제개혁이다. 청와대를 포함한 새누리당, 정부는 지난달 7일 고위 당정청회의를 통해 9월 정기국회 이전에 노동개혁4법과 규제개혁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박 대통령도 휴가기간 중 정책 현안을 검토하며 해당 참모들과 소통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관련 참모들은 휴가기간을 줄이고 현안에 대해 내부 토론을 수시로 벌여야만 했다.

청와대가 노심초사하는 과제는 이 가운데서도 노동과 규제개혁이다. 추경예산안은 야당에서도 필요성을 인정하는 만큼 여야가 잠정합의한 오는 12일 혹은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노동과 규제개혁안은 당초 일정을 맞추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노동개혁은 55세 이상 근로자의 파견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파견근로자 보호법(파견법)을 비롯해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4개 법안이 패키지로 묶여 있는데, 야당이 파견법을 중심으로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규제개혁은 규제프리존특별법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노동개혁4법과 규제프리존특별법은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 전혀 논의되지 않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철인데다 이번 주 브라질 리우올림픽 개막으로 온 국민의 시선이 스포츠경기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도 국정과제가 추동력을 갖기 어려운 이유로 꼽힌다.


청와대 한 참모는 "이달 중에 통과되는 게 우리의 목표인데, 국회 상황 등이 여의치 않아 예정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 참모는 '노동개혁4법을 분리해 처리할 의사가 없냐'는 질문에 "파견법이 핵심인 만큼 현재로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이 같은 분위기에 따라 이번 정기국회를 사실상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인 대선경쟁에 접어든다는 점에서 정기국회를 국정과제 추진의 마지막 골든 타임으로 판단한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남은 기간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면서도 "정기국회 대비가 중요해졌다"며 골든타임을 사실상 인정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