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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들고 ‘독도’ 방문한 리지 SNS에 한·일 누리꾼 한 판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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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들고 ‘독도’ 방문한 리지 SNS에 한·일 누리꾼 한 판 붙었다 리지 독도 방문/사진=리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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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애프터스쿨 리지가 자신의 SNS에 독도 방문 사진을 올렸다가 일본 누리꾼들에게 악플 테러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18일 리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대가 덕을 쌓아야 갈 수 있다는 독도, 과연 입도 가능할까요"라는 글과 함께 승선권과 태극기를 든 사진을 게재했다.


또 리지는 울릉도를 방문한 사진과 함께 독도 경비대 소속 경찰들과 기념사진을 찍어 올렸다.

당시 리지는 “독도는 우리땅. 감사합니다. 든든해요”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


하지만 이 사진에 일부 일본 누리꾼들은 "일본 팬들을 배려해주지 않는다"며 분개했고 심지어 악플로까지 이어졌다.


어느 일본 누리꾼은 "다시 일본에 오지 마세요", "입국 금지 조치를 외무성에 신청합니다"등의 댓글을 달며 리지를 공격했다.


이에 한국 누리꾼들은 일본 누리꾼의 행동에 분노를 표시하며 그들의 행동을 지적하고 리지에게 응원 글을 보냈다. 특히 그는 태극기를 손에 든 채 애국심을 표출해 국내 팬들에게 "개념 연예인"이라는 칭찬을 들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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