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2일 고려포리머는 발행하는 전환사채(CB) 전량을 기관투자가가 인수한다고 밝혔다.
고려포리머는 전날 전자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납입일은 오는 25일이다. 이번 전환사채는 표면금리와 만기이자율이 각각 0%, 2.0%다.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1210원으로 결정됐다.
이와 관련해 고려포리머는 "5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기관투자가들이 모두 인수하기로 했다"며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39억원, 현대자산운용이 11억원의 CB를 각각 인수한다"고 설명했다.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전액 유연탄 트레이딩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력사업으로 진행 중인 유연탄 트레이딩 사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기관이 CB 전량을 인수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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