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 관내 기업과 구직자들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충남도는 9월 26일~10월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6년 충남강소기업 통합공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통합공채는 도내 우수기업과 청년인재를 발굴·연결함으로써 고용률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도는 이 행사에 지역 소재 우수기업 50개 기업 이상을 참여시키고 기업에 취업서류 접수 대행 등 채용 관련 행정사무, 구직자에게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컨설팅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21일 충남 아산 소재 온양제일관광호텔에서 도내 15개 시·군 취업지원 업무 담당자와 취업 상담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한 통합공채 시·군 설명회를 열고 사업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지역 실정에 맞는 구인정보 및 취업지원 활동의 통합운영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 관계자는 “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한 인재 중 절반이 타 도시로 유출되고 있다”며 “통합공채는 정보 부족으로 취업기회를 갖지 못한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강소기업에는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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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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