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에서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와 임홍재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한 ‘UNGC 가입식’ 행사를 가졌다.
CJ대한통운은 반부패 척결, 환경보호, 인권보호, 노동규칙 준수 등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적극 반영하고 글로벌 사회 책임 경영 표준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2000년 발족한 유엔 산하 전문 기구다.
CJ대한통운은 여성들이 모든 경제 영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역량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여성경쟁력강화증진원칙(WEPs)에도 서명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는 “2020년 글로벌 톱5 종합물류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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