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UL인터내셔널크라운 "2018년은 한국에서~"

마이크 완 LPGA투어 커미셔너가 2018년 UL인터내셔널크라운 개최지로 선정된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LPGA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UL인터내셔널크라운 2018년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는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메리트골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차기 대회 장소로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을 발표했다. 마이크 완 LPGA투어 커미셔너는 "미국과 세계연합팀이 격돌한 프레지던츠컵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대회를 치른 경험이 많다"면서 "벌써부터 송도 대회가 기대된다"고 했다.

파72에 전장 7413야드다. 지난해 프레지던츠컵에 대비해 코스 리노베이션을 완성했고, 2018년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세팅될 예정이다. UL인터내셔널크라운이 바로 2년마다 8개국 여자선수들이 격돌하는 국가대항전이다. 2014년 미국 메릴랜드주 오잉스밀 케이브스밸리골프장에서 초대 대회가 열렸고, 올해는 이날 밤부터 미국 시카고 메리트골프장에서 두번째 무대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