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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컨디션이 나빠서."
박인비(28ㆍKB금융그룹)와 장하나(24ㆍ비씨카드)가 골프대항전 인터내셔널크라운에 불참한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 갤럭시아SM은 21일 "왼손 엄지손가락 통증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고 했다. 오는 7월21일 미국 시카고 메리트골프장에서 개막하는 8개국 대항전으로 국가별 4명씩 등판한다. 지난 13일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박인비 대신 장하나가 기회를 얻었지만 역시 출전을 포기했다.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면서 "섣불리 나섰다가 한국팀 성적을 떨어뜨리면 안된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마지막 1장의 카드를 놓고 장하나 다음 순위인 유소연(26)의 출격이 유력해 졌다. 한국은 김세영(23ㆍ미래에셋)과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 양희영(27) 등이 출전을 확정한 상황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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