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중소기업연구원(중기연)과 제9회 '씨티-중기연 여성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전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이 같은 시상식을 가졌다. 여성 중소기업의 성공적 롤모델을 발굴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8년에 제정된 이 상은 씨티재단(Citi Foundation)이 기금을 지원하고 한국씨티은행과 중소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여성기업 경쟁력강화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기업가 정신상 ▲환경친화경영상 ▲사회공헌경영상 ▲인재경영상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 수상기업으로는 기업가정신상에 ㈜MFG Inc (이영희 대표), 환경친화경영상에 주식회사 한성브라보(이혜용 대표), 사회공헌경영상에 죠이라이프(정난희 대표), 인재경영상에 ㈜중부엔티엔(원혜숙 대표)이 선정됐다.
시상식에 앞서 지난 4월 시작된 여성기업아카데미 수료식도 진행됐다. 여성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4주에 걸쳐 마케팅, 재무분석, 기업가정신 등 기업 경영관련 전문 강좌 및 인문 교양강좌로 구성된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73명의 여성기업 경영자와 여대생이 본 과정을 수료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