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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 유엔무역개발회의 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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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제14차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총회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유엔무역개발회의는 개도국의 산업화와 국제무역 참여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1964년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다. 무역 및 개발에 관한 정책 연구, 개도국 대상 기술협력 등을 지원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결정에서 이행으로(From Decisions to Actions)'를 주제로 2030 개발어젠다 등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이 조정관은 오는 18일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가 개도국 인적자원 육성, 과학 기술 및 무역 역량 강화 지원, 농촌개발전략으로서 새마을운동의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해 나갈 것임을 설명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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