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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본청과 산하기관 '특별감찰'…9월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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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본청과 산하기관 '특별감찰'…9월3일까지 평택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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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최근 인사이동에 따른 조직 분위기 쇄신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감찰반을 편성해 본청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특별감찰에 나선다.

평택시는 이달 13일부터 오는 9월2일까지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민생현안 방치 등 근무기강 해이 차단과 정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인수인계 소홀로 생길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찰을 벌여 위반이 적발될 경우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품향응 수수행위와 음주운전, 성 관련 범죄행위 등 공무원 행동 강령 위반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하기로 했다. 또 주운전자는 지난 2월부터 시행한 사회봉사명령제 등 벌칙을 엄격히 적용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로 했다.

이계영 시 감사관은 "복무규정을 위반하거나 위법 부당사항 적발 시 엄중문책하고 사안에 따라 관리자에 대한 연대책임도 물을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잘못은 관용처분을 하는 등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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