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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리우올림픽 본부임원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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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체육회는 11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부단장 세 명 등 본부임원 서른두 명을 확정했다.


정몽규 선수단장이 이끄는 선수단은 부단장에 조영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신정희 대한체육회 부회장, 이필영 대한체조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선수단 총감독은 최종삼 대한체육회 선수촌장이 맡는다.


한국 선수단 본부임원은 크게 선수단장, 부단장, 총감독, 참여임원, 법률, 행정, 의무, 상황, 지원 인력으로 구성했다. 참여임원 네 명은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정수범 대한유도회 부회장, 이유성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 남상남 한국체육학회 회장이 뽑혔다. 법률 담당은 제프리 존스 변호사로 정했다.


행정부문은 총무·섭외·경기·홍보 등 총 열한 명, 의무 아홉 명, 상황 한 명, 지원 두 명으로 구성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는 본부임원 총 서른일곱 명이 참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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