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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KBS 조우종 아나운서가 라디오 하차 소식을 알렸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에서는 "리우 올림픽 중계를 맡았다. 이번 달 말이 되기 전에 일찍 리우로 간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 되는 기간을 (라디오) 대타를 쓰는 것은 책임감이 부족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시 한다는 것도 별로인 것 같았다. 여러분 생각을 먼저 했다. 이번 주 까지는 진행을 한다"고 하차 소식을 알렸다.
또 조우종은 "후임을 맡는 유지원 아나운서도 굉장히 든든하고 잘 하는 친구다. '뮤직쇼' 청취 계속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KBS 유지원 아나운서는 2008년 KBS에 입사한 34기 공채 아나운서다. '유지원의 옥탑방 라디오'. '유지원의 음악공감', '한밤의 영화음악실' 등 라디오에서 듣기 좋은 목소리로 꼽히며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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