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은평구-SK텔, 취약계층 U-안심알리미 협약 체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긴급통화 응급호출, 안심지역 이탈 알림 서비스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SK텔레콤과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U-안심알리미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U-안심알리미는 범죄나 학교폭력과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서비스 이용자가 보급된 단말기를 이용해 긴급통화와 응급호출을 할 수 있으며, 단말기 이용자(보호자)가 설정한 '안심지역'을 벗어날 경우 이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병행한다.

U-안심알리미 서비스 신청 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만 60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범죄 피해에 취약한 계층이다.

은평구-SK텔, 취약계층 U-안심알리미 협약 체결 업무 협약
AD


SK텔레콤은 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어린이와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는 단말기 구매비용 전액과 통화료(통화 30분, 문자 250건)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주거·교육급여 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에게는 단말기 구입비 전액과 통화료의 35%를 지원한다.

구는 조속한 지원을 위해 SK텔레콤과의 협의를 거쳐 지원절차를 마련, U-안심알리미서비스가 7월 중 취약계층에게 보급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성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의 안전사각지대를 줄여 미아방지와 치매노인들의 사고를 예방하겠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