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석현준(25·FC포르투)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석현준은 8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인센터에 입소해 훈련을 시작했다. 당초보다 빨리 귀국했다. 석현준은 소속팀 포르투갈 리그 FC포르투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1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팀의 배려 등으로 일찍 귀국해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석현준은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뛸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을 했다. 나에게 있어서 처음 나가는 국가대표 메이저대회고 팀에도 가고 싶다고 강하게 이야기하고 군 문제도 있어서 잘 이해해줬다"고 했다.
석현준은 올림픽대표팀 전력과 예상 성적에 대해서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무슨 일이든지 하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김현민 사진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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