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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나들가게' 육성에 3년간 12억5천만원 투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나들가게' 육성을 위해 2018년까지 3년 간 총 1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나들가게는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동네 슈퍼마켓의 정서를 담은 명칭으로 정이 있어 나들이하듯 가고 싶은 가게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안양시는 올해 2월5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나들가게 육성선도지역에 선정됐다.


안양시는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12억5000만원을 들여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과 숍인숍 및 점포 건강관리, 사업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나들가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031-383-2792)로부터 지정을 받아야 한다.


안양시는 앞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골목슈퍼 점포주 150여명을 대상으로 나들가게 지원사업과 추진배경, 향후계획 및 나들가게발전운영위원회 역할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나들가게 지원사업이 골목상권을 살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2의 안양부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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