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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조선산업위기극복 국회 특위 설치 호소…"고용지원업종 지정 보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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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김종훈 무소속 의원은 6일 조선산업 구조조정에 관련해 '조선산업 위기 극복과 고용유지 특별위원회'를 국회에 설치할 것을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울산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선업 구조조정의 위기를 전하면서 "산업현장에서는 날마다 실직자들이 증가하고,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한숨이 늘어가고 있다"면서 "여야 모든 당과 의원들께, 특위 구성 등 국회 차원의 초당적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호소한다"고 말했다.


정부를 상대로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이 보강되어야 한다"면서 "요건을 완화해서라도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동시에 추진해야 일자리와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연장급여 지급과 지급기간 연장을 통해 실업상태의 노동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줘야 한다"며 "이해 당사자인 노조와 대화하고, 협의하는 노-정 테이블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조선산업과 관련해 "20만이 넘는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는 국가기간 산업"이라며 "위기진단과 처방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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