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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20대 총선 서울 강남을 지역에서 오후 11시30분 44.4%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에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강남을 지역구에서 13일 오후 11시30분 44.4%의 표를 개표한 결과 전현희 후보가 50.5%(2만1065표)의 표를 얻어, 45.3%(1만8867표)의 표를 따낸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에 앞서고 있다.
이는 김종훈 후보가 1위로 예측됐던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은 것으로, 김 후보와 전 후보는 개표 초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승부를 펼쳤으나 결국 전 후보가 1위로 올라서면서 점차 득표차를 넓히고 있는 모양새다.
서울 강남을은 투표가 끝난 이후 발표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도 '초박빙'으로 나타났을 만큼 판세를 가늠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꼽혔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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