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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이버, 라인 공모가 상향 조정 소식에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이달 중 상장예정인 네이버 라인이 공모가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네이버가 강세다.


5일 오전 9시13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3.16% 오른 75만원을 기록 중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삼성, UBS, CLSA 등이 올라와 있다.

모바일 메신저 자회사인 라인은 전날 공모가를 올렸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달 중 일본과 미국 증시에 상장될 예정인) 라인의 공모가가 주당 2700~3200엔에서 2900~3300엔(약 3만2480~3만696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4일 보도했다.


라인은 이번 IPO에서 35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증권사들이 추가로 15% 정도를 더 주문할 경우 라인은 최대 1328억엔(약 1조4800억원)을 조달할 수 있다.

라인은 네이버가 지분 100%를 가진 자회사다. 주식수는 1억7400만주 정도로 추정된다. 주당 가격을 3300엔으로 잡으면 네이버의 지분 가치는 5742억엔(약 6조4300억원) 규모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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