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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6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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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6일 오후 3시30분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에서 여성지도자, 여성친화서포터즈,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방경찰청 제3기동제대의 호신술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특별공연,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존중의 부부관계를 유지해 오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이현·강향복(중흥3동) 부부’와 ‘박삼서·정한순(운암1동) 부부’ 에 대해 양성평등 모범부부상을 수여하고, 유공주민 4명에 대한 시상도 실시한다.


특별공연에는 북구가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창작한 노래 ‘신명나는 여성친화 광주 북구’가 여성친화서포터즈의 안무와 함께 첫 선을 보인다.


그리고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의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힘’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진다.


또 행사장 입구와 전남대 후문 일대에서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캠페인 및 성·가정 폭력 예방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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