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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22일까지 풍수해 대비 ‘주인 없는 간판’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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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22일까지 휴·폐업 등으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관내 노후·위험간판 70여개를 일제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흉물처럼 방치된 주인 없는 노후간판 철거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추락 사고를 예방하고 아울러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북구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주요 도로변, 상가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주인 없는 간판’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영업장 폐쇄·변경·이전 등으로 방치된 간판, 도로변 지주를 이용한 노후 간판, 민원 신고 된 위험간판 등 70여개를 정비대상으로 확정하고 본격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또 북구는 전수조사를 통해 이번 정비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관리가 필요한 간판에 대해서는 건물주나 상가 관리자에게 자진 정비를 독려하기로 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2년부터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320여개의 간판을 정비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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