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화건설은 지난달 30일 문을 연 여수 웅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나흘간 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여수시 인구가 29만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여수시민 10명 가운데 한명 정도가 다녀간 셈이다. 새 아파트는 여수에서도 집값 상승이 두드러지는 웅천지구에 들어서며 마리나항만 개발호재 등으로 분양관련 문의가 많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경쟁력을 갖춰 잠재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1단지가 3.3㎡당 평균 820만원, 2단지는 811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7일 1ㆍ2순위 접수를 받으며 1ㆍ2단지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13~14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19일부터 사흘간이다.
오피스텔은 7일 청약을 시작해 11일 정당계약을 받는다. 오피스텔은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대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웅천 택지개발지구 C5-2블록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3월로 예정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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