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이 지난 1일 오픈한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동안 2만5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픈 첫날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입구에는 방문객의 긴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7000명이 다녀가기도 했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예정)을 비롯해 망월천 수변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등과 가까운 입지와 3.3㎡당 평균 1300만원 정도의 합리적 분양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이 모(41ㆍ여)씨는 "예전부터 미사역과 가까운 입지여서 관심을 뒀던 단지"라며 "입지에 비해 분양가가 낮아 청약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총 846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99㎡A 490가구, 99㎡B 244가구, 99㎡C 108가구, 147㎡ 1가구, 149㎡ 1가구, 154㎡ 2가구로 구성됐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설 C2블록은 쾌적한 환경과 생활 인프라에 대한 주거선호도가 높은 입지로, 오픈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최대 5베이 맞통풍 설계, 가변형 벽체와 다양한 수납 공간 등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7일 1,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3일에 발표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자곡사거리)에 마련됐고,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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