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와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지난 6월29일부터 7월2일까지 서울COEX 에서 열리는 제10회 우수급식 및 외식 산업전에 전남의 우수한 친환경 쌀을 출품하여 홍보 및 판매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열 번째 맞이하는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전국의 급식·외식관련 15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규모 있는 행사로 전남의 친환경 쌀 홍보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
특히, 학교 급식과 군부식에 직접관련 있는 영양(교)사, 학교장, 행정실장, 군인 등이 참석하여 직접상담 하기 때문에 향후 전남 쌀 판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전남에서는 “흥양 수호천사 건강미”,“곡성 황후마마 심청쌀”,“장흥 가람슬기 쌀”등 농협10곳, “해남 인수영농조합법인, 고향참쌀”등 민간 2곳이 참여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안전한 단체급식 먹거리제공을 위해 3월중에 식품안전 비젼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식품안전관리에도 더욱 매진하고 있다.
강남경 본부장은“이번 산업전을 통해 청정지역 전남을 홍보하고 남녘의 깨끗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 판로 확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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