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떠나는 금융진로교실’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금융진로교실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4학년 이상의 초등학생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7월23일과 8월20일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실시될 예정이다.
금융진로교실에서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용돈관리, 금융관련 직업에 대한 보드게임과 투교협 금융투자체험관(Financial Village)에서 체험학습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곽병찬 투교협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은 금융에 대한 자녀와 부모의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동 교육이 부모가 자녀의 금융관심도를 이해해 가정 내에서 금융교육과 금융관련 진로를 지도하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투교협 기념품 증정 및 체험활동 확인서를 발급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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