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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배우 안재욱, 소유진 주연의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이 4회 연장해 54부작으로 끝맺는다.
드라마 '아이가 다섯' 홍보를 맡은 플레이스는 27일 "'아이가 다섯'이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4회 연장을 결정했다"면서 "남은 16회 동안 재혼 가정 이야기를 더 심도 있고 공감 가게 그려나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아이가 다섯'은 8월21일 종영한다. 홍보사 측은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 일정으로 드라마의 마지막 방송 날짜는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매주 토·일 오후 7시55분 방송되는 '아이가 다섯'은 재혼한 이상태(안재욱 분), 안미정(소유진 분)을 비롯해 다양한 커플의 연애를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은 전국 시청률 30.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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