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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인천 서구 경인 아리뱃길에서 목이 없는 상태의 5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2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경 인천시 서구 경인 아라뱃길 시천교에서 계양 방면으로 가는 500m지점 수면에 머리가 없는 시신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한 시민은 "운동 중 경인 아라뱃길 물 위로 시신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출동해 즉각 수사에 나섰다.
조사결과 목이 없는 시신은 인근에 거주하는 A(50)씨로 밝혀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머리 부분을 찾기 위해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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