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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경찰관 폭행한 고교생, 테이저건 맞고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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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경찰관 폭행한 고교생, 테이저건 맞고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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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고교생이 붙잡혔다.

25일 충북청주상당경찰서는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충북지역 모 고교생 A(19)군과 B(19)군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 전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0시 45분경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편의점 앞 용암지구대 소속 C경위 등 2명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자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취소란 신고를 받은 C경위는 A군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이에 B군이 항의하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밝혀졌다.


B군의 난동은 경관들이 말릴 수 없었고, 결국 경관들은 B군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해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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