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확정되자 프랑스의 극우정당 국민전선 (FN)의 마린 르펜 당수는 트위터를 통해 "자유의 승리다! 프랑스 및 기타 EU 회원국도 국민 투표를 실시해 EU 탈퇴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EU 각국에서 극우 정당이나 유럽 회의파가 힘을 얻어 연쇄이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네덜란드 극우정당 자유당(PVV)의 헤이르트 빌더르스 대표도 이날 "영국이 미래와 자유를 선도하고 있다"며 네덜란드 국민투표를 제안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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