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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고아라, '응답하라 1994' 오디션 당시 떠올리며 '눈물' 글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택시' 고아라, '응답하라 1994' 오디션 당시 떠올리며 '눈물' 글썽 배우 고아라/사진=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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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택시'에 '응답하라 1994'의 국민 개딸 고아라가 출연해 사랑스럽고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고아라가 신원호 PD와 배우 성동일에 이어 출연했다.


고아라는 오랜만에 만난 신원호 PD와 성동일을 보고 환하게 인사했다.

이날 신원호 PD는 고아라에 대해 "보통 여배우들이 내려놓는 것 이상으로 내려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고아라는 '응답하라 1994' 오디션 당시를 떠올리며 그날의 감동이 쉽게 잊혀지지 않은 듯 눈물을 글썽거렸다.


고아라는 1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화려한 데뷔를 했다. 이후에도 '반올림', '파파', '푸른 늑대'까지 좋은 작품의 영광을 안았다고 그녀는 말했다.


고아라는 "작품에 대한 고민은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한다"면서 "앞으로 여러가지 작품을 하고 싶다. '엽기적인 그녀'를 하고 싶다. 새로운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캔들에 대해서는 "만날 기회가 없다. 일을 하면 그렇지 않느냐"고 조심스러운 듯 말을 아꼈다.


MC 오민석, 이영자는 자신의 생각을 풀어내는 고아라를 보며 "요즘 친구들 같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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