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 앞서 브라질 현지에서 두 차례 점검 무대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대표팀이 브라질 현지에서 연습경기와 공식 평가전을 한차례씩 갖기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연습경기는 한국시간으로 7월 25일 오전에 이라크 올림픽대표팀과 한다. 공식 평가전은 한국시간 30일에는 스웨덴 올림픽대표팀을 상대로 할 예정이다. 두 경기 모두 상파울루에서 열리며, 경기장은 추후 확정된다.
이라크는 지난 1월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본선에서는 브라질, 덴마크, 남아공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스웨덴은 유럽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강호로, 본선에서는 일본, 콜롬비아, 나이지리아와 함께 B조에 편성돼 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은 27일 올림픽 본선에 나갈 선수 18인 최종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