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 10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길음1동 소재 경로당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세대공감 자원봉사캠프 '함께, 그리고 함께’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길음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정윤희)는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들로 가족봉사단을 구성, 지난 11일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세대 공감 프로그램 ‘함께, 그리고 함께’에서 ‘냅킨아트 종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길음뉴타운 9단지 임대경로단 어르신 10명과 청소년 12명이 간편하고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냅킨아트를 활용한 종 만들기로 세대 간 따뜻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길음1동 자원봉사캠프는 성북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며 생활권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운영, 세대를 통합할 수 있는 소통프로그램을 주로 기획,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가족봉사단이 지역 내 어르신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길음1동 자원봉사캠프는 총 17개의 가족봉사단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봉사활동을 기획·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해 청소년, 어르신, 마을까지 모두가 성장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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