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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브렉시트 캠페인 중단…닛케이 1.6%↑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영국에서 브렉시트(영국 EU 탈퇴) 캠페인이 일시 중단되면서 17일 아시아주식시장은 소폭 오르는 등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주식시장에서 17일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 오른 1만5685.66에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 오른 1258.44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엔화가치도 전날 달러당 103엔대까지 떨어진 후 다시 104엔대 후반을 회복하는 등 엔화 급등세도 다소 주춤했다.


영국에서는 유럽연합(EU) 잔류를 지지한 노동당 조 콕스 하원의원이 브렉시트(영국 EU 탈퇴)를 주장하는 괴한의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브렉시트 캠페인이 잠시 중단됐다.

토니 팬햄 피터슨스증권회사 투자전략가는 "브렉시트 캠페인 중단으로 주식시장이 약간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브렉시트가 주가를 좌우할 요인이라고 확신하지 않은 채 관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주식시장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42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 오른 2893.52에서, 선전종합지수는 1.22% 상승한 1908.47에서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대만 가권지수는 1.09%, 싱가포르ST지수는 0.18% 오르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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