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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美경제성장 및 브렉시트 우려에 하락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날 제기된 미국 경제 성장에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에 비해 0.27% 하락한 5950.48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49% 내린 1265.23을 기록했다. 스톡스600지수는 0.72% 하락한 321.29에 마감됐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39% 밀린 2819.30에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5% 하락한 4153.01에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0.59% 밀린 9550.47을 기록했다.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은 브렉시트를 우려하는 모습이다. 영란은행은 브렉시트 우려를 이유로 기준금리를 종전의 0.5%에 묶어두는 결정을 내렸다.


이보다 앞선 하루 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고 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브렉시트 우려도 금리를 동결한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미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2%에서 2.0%로 하향 조정하고 금리인상 속도를 더 늦출 것이라고 시사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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