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옥수수와 함께 감자·밤고구마도 선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농협유통이 햇찰 옥수수를 선보였다.
농협유통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경남 의령지역에서 올해 첫 출하된 햇찰옥수수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햇찰옥수수는 경남 의령지역에서 시설 재배·수확한 찰옥수수로, 이시기에 전국의 80%가 의령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찰옥수수는 일반옥수수보다 크기가 작고 찰진 것이 특징으로 여름철 최고의 영양 간식으로 꼽힌다.
농협유통에서는 사전에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친 햇찰옥수수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등에서 5입 598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햇옥수수와 함께 먹으면 좋은 영양 간식인 감자(100g) 168원, 밤고구마(2kg) 6900원에 선보인다.
농협유통에 따르면 옥수수를 고를 때는 껍질은 선명한 녹색이고 알맹이가 촘촘하고 수염이 갈색인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올해 찰옥수수의 경우 재배면적 감소와 잦은 비, 강한바람 등 작황 부진으로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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