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10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동탄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체험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스마트홈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서 총8종의 스마트홈 상품을 선보인다. ▲제습기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밥솥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스위치 등이다.
방문객들은 힐스테이트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직접 가전제품을 구동시키거나 조명을 껐다 켜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거나, 귀가 시 자동으로 난방, 제습기 등이 켜지는 '귀가모드/외출모드' 서비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높은 중장년층은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스위치를, 맞벌이를 하는 젊은 부부의 경우는 외부에서 밥솥이나 공기청정기를 직접 구동할 수 있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등 연령대에 따라 선호하는 스마트홈 상품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했다.
SK텔레콤 조영훈 Home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힐스테이트 입주자들에게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설사와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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