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글로벌 경제 불안감으로 인해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1.86% 내린 6115.76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52% 하락한 9834.62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2.24% 내려간 4306.72에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23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증시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불안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불투명해진 것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