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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퀴어축제·사이클대회로 서울 도심 교통 통제…불편 예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6초

주말 퀴어축제·사이클대회로 서울 도심 교통 통제…불편 예상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6' 국제도로사이클대회 코스 구간(제공=서울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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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주말을 맞아 서울 도심도로 일부 구간이 퀴어축제, 사이클 대회 등으로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1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6’ 국제도로사이클대회로 상일IC→상암로→천호대로→올림픽공원 등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고 10일 밝혔다.


상일IC→상암로→천호대로→길동사거리(左)→올림픽공원사거리(右)→몽촌토성역사거리(右)→올림픽공원(약8.8km)을 잇는 코스구간 진행방향 전차로가 순차적으로 통제됐다가 해제된다.

같은 날 대규모 집회 및 행진도 예정돼 있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오후 4시 반부터는 서울광장→을지로2가→퇴계로2가→회현→한국은행→을지로1가→서울광장 2개차로, 2.9km를 행진한다. 1만 여명이 참여예정이며 1시간 반가량 진행된다.


퀴어반대 국민대회 준비위원회에서도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대한문 앞 3개 장소에서 퀴어축제 반대 집회를 열며, 참석 인원은 2만 명으로 신고 됐다.


이밖에 경기 6개시 대책위에서는 9000명이 참여하는 문화제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연다. 법인소득세 절반을 공동세로 전환하는 내용의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개편안에 반대하는 문화제다.


주말 퀴어축제·사이클대회로 서울 도심 교통 통제…불편 예상 ▲릴레이 4 서울 12k 마라톤 코스 구간(제공=서울지방경찰청)



12일에는 11일에 이어 ‘투르 르 코리아(Tour de korea) 2016’ 국제도로사이클대회로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올림픽공원→삼성역→영동대교→강변북로→마포대교북단(U턴)→올림픽대교→올림픽공원 구간이 통제된다.


같은 날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는 ‘릴레이 4 서울 12k 마라톤’대회가 월드컵공원에서 열린다. 월드컵공원(평화의광장)→상암R(左)→월드컵북로→가양대로→가양대교 남단(U턴)→구룡R(右)→난지천공원입구R(右)→하늘공원로→월드컵공원(평화의광장, 12km)을 잇는 코스구간 전차로가 순차적으로 통제됐다가 해제된다.


경찰청은 교통 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플래카드 62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660여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서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과 지하철 운행시간 등을 임시로 조정한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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