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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의정부 사패산 살인사건이 벌어진 현장에서 경찰이 남성의 DNA를 확보해 조사에 착수했다.
의정부 경찰서는 10일 의정부 사패산에서 정모 씨가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된 현장에 있던 돗자리에서 남성의 체모를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분석을 의뢰했다.
하지만 국과수는 현재 보관하고 있는 주요 범죄 전과자의 DNA와는 일치하는 경우가 없다고 밝혀 추가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현재 등산로 입구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 분석과 증거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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