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9일 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한 종합정보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정리한 ‘2016 북구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6000부 발행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연금·수당 ▲보육·교육 ▲의료지원 ▲서비스 ▲일자리·융자지원 ▲공공요금 감면 ▲세제 혜택 ▲재활 등 지역사회복지사업 ▲바우처 ▲장애인복지시설 현황 등 10개 분야별 80여종의 장애인 복지서비스 정보가 체계적으로 담겨 있다.
또 올해 달라진 장애인 복지제도와 장애인 이용 복지시설 현황을 빠짐없이 수록했고 사업별 담당부서와 연락처가 기록돼 있어 전화 상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책자는 구청 민원실,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비치하고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에 배부하며, 북구청 홈페이지(www.bukgu.gwangju.kr) 복지통합안내 코너에도 게시해 모든 주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안내책자 제작으로 종류도 많고 절차가 복잡한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이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수요가 많은 만큼 복지 1번지 북구에 걸 맞는 다양한 주민편의 시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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