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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3안타' 삼성 8-5 승 '3연패' 탈출…NC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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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3안타' 삼성 8-5 승 '3연패' 탈출…NC 5연승 이승엽[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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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중심 타자 최형우의 활약으로 적지에서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최근 3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삼성(26승29패)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24승1무26패)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초 여덟 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해 8-5로 승리했다.


삼성 선발투수 차우찬은 7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3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3안타를 때렸고, 이승엽(1홈런)과 김상수(1안타)는 3타점 경기를 펼쳤다.

1회말 히메네스의 투런 홈런(시즌 15호)으로 기선을 제압한 LG는 8회초까지 리드를 이어갔다. 삼성은 0-2로 뒤진 8회초 1사 후 6안타(1홈런) 2볼넷으로 순식간에 여섯 점을 앞섰다. 삼성은 1사 후 최형우(중전안타), 백상원(좌중간 3루타), 이지영(좌전안타), 박한이(중견수 쪽 2루타)가 연속 4안타를 때려 두 점을 뽑았다.


1사 주자 만루에서 김상수는 적시 3타점 2루타로 타점을 쓸어 담았다. 점수는 5-2. 이후 2사 1, 2루 기회에선 이승엽이 쐐기 스리런 홈런(시즌 10호)을 날렸다. 이승엽은 역대 네 번째로 12년 연속 10홈런을 기록했다.


곧바로 8회말 LG의 반격이 이어졌다. 1사 1, 2루 기회에서 박용택의 1타점 적시타와 2사 만루에서 오지환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8-5, 석 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삼성은 9회말 등판한 마무리투수 심창민이 무실점으로 호투해 최종 승리를 지켰다.


한편, 리그 선두 두산(39승1무15패)은 kt(22승2무31패)와의 수원 원정에서 9-1 완승을 거뒀다. 최근 4연승.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은 6.2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2패)째를 올렸다. 에반스는 7회초 쐐기 투런 홈런(시즌 10호)을 포함해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NC(31승1무19패)는 넥센(28승1무25패)을 마산 홈으로 불러들여 5-1 승리를 챙겼다. 최근 5연승 행진. NC 선발투수 정수민은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무패)째를 신고했다. 타선에선 조영훈과 박석민(연타석 홈런)이 각각 2안타 1타점, 2안타(2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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