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또 오해영' 송현욱 PD가 에릭과 서현진의 격정적인 키스신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TV리포트에 따르면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송현욱 PD는 에릭과 서현진이 거칠게 싸우다 서로 감정의 이끌림으로 하게 된 격렬한 키스신이 NG 한 번 없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송 PD는 "시놉시스 상에서 이미 격렬함이 예고되어 있었다. 대본으로 볼 때 두 사람의 감성의 세기가 보통이 아니었다. 카메라 불이 들어오는 순간 배우들이 열띤 키스신을 완성해 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스에 집중하기보다 박도경(에릭 분)이 오해영(서현진 분)의 허리를 감싸는 손과 오해영이 박도경의 목을 감싸는 팔, 키스 후 서로를 안고 있는 모습 등을 통해 두 사람의 감정적인 해갈, 서로를 갈구하는 정서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격정적인 키스 장면은 방송 이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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