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의료혜택 접근 어려운 어르신들 대상 의료봉사로 주민 호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장평면사무소(면장 김광재)는 7일 영암군에 소재한 영암병원의 협조를 얻어 평소 의료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및 정신과 검진, 한방치료, 안과, 혈압 및 당뇨 체크 등 다양한 분야의 검진 및 치료가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100여명의 지역 어르신이 실질적 의료혜택을 받았다
당초 장평면에서는 농어촌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장흥군 보건소 주관)인 건강체조를 실시하고 있었으며 이날 건강검진을 받은 주민들은 평소 건강이 안 좋아도 실질적으로 병원에 찾아가기 힘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뿐만 아니라 무료 검진까지 할 수 있게 해주어 장평면에 정말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광재 장흥군 장평면장은 "이전에도 장흥군 보건소와 협조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해왔으며 다음주에도 면 소재지 뿐만 아닌 다른 마을에서도 의료봉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뿐만 아닌 전체적인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실천하는 의료단체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어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만들기 위한 무료 진료 서비스가 지속되고 있다며 장흥군 보건소와 병원에도 깊은 감사인사를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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