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식품 알레르기 유발 성분 체크 시스템 적용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 요미요미가 국내 최초로 5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알러체크 시스템’을 적용한 아기 첫과자 ‘요미요미 유기농 쌀떡뻥’ 5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쌀떡뻥이란 쌀로 만드는 일반적인 쌀과자와 달리 기름에 튀기지 않은 쌀로 빚은 떡을 건조해 열과 압력만을 이용해 만든 과자다. 부스러기 없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아기의 첫 간식으로 먹기에 좋다.
맘마밀 요미요미 유기농 쌀떡뻥은 ‘알러체크 시스템’으로 엄마들이 직접 안전성을 체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알러체크 시스템이란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 이상의 아기들이 겪을 수 있는 식품 알레르기를 최소화 하고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매일유업만의 노하우로 구축한 시스템이다.
제품 패키지 내 삽입된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후,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5개의 식품(우유, 계란, 대두, 밀, 땅콩)의 함유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조일자별로 파악할 수 있어 처음 접하는 아기과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안전성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해썹(HACCP) 인증과 함께 99%이상의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여 유기가공식품인증을 받아 믿을 수 있다. 여기에 국내산 원료만을 엄선해 엄마의 정성이 담긴 이유식처럼 건강하게 만들었다.
유기농 쌀에 아기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국내산 채소와 과일의 영양을 담아 ▲현미와 보리, ▲사과와 당근, ▲시금치와 브로콜리, ▲김과 미역, ▲자색고구마와 연근 5가지 맛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기의 부드럽고 순한 입맛을 위해 기름에 튀기지 않아 부담 없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으며 설탕, 소금, 색소, 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아 간식을 처음 먹는 아기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한편, 맘마밀 요미요미는 유기농 쌀떡뻥 출시를 기념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채널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하고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맘마밀 요미요미 유기농 쌀과자는 전국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소비자 권장 가격은 3900원(30g·할인점 기준)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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