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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영화 '아가씨'가 개봉 굉장한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개봉 첫 주말인 4일 48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135만 여명으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아가씨'는 개봉 첫날인 6월 1일 28만 9424명의 관객을 동원,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김태리)와 아가씨의 후견인(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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