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전자, 프랑스서 HLG규격 방송 시연…HDR 호환성 입증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LG전자, 프랑스서 HLG규격 방송 시연…HDR 호환성 입증 ▲LG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OLED65E6.jpg).(제공=LG전자)
AD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가 유럽 차세대 방송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HLG규격의 고명암비기술(HDR) 방송 수신을 시연했다.

LG전자는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국영방송사와 HLG 규격의 HDR 시험방송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은 '프랑스 텔레비전'이 송출한 HLG규격의 HDR 시험방송을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모델명: OLED65E6)로 위성방송과 지상파 방송으로 실시간 수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럽 방송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HLG는 올해 10월 유럽에서 HDR 방송 송출 규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HDR 규격이다. 일본 NHK, 영국 BBC 등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지난해 HLG를 HDR 위성방송 표준 규격으로 채택했다. HDR 규격으로만 송출해도 HDR 기능이 있는 TV와 일반 TV 모두 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다른 HDR 규격인 돌비비전·HDR10은 방송사가 일반버전과 HDR 버전 2가지로 방송을 송출해야 하지만 HLG 규격으로 방송을 송출하면 HDR 버전으로만 송출해도 일반 TV사용자와 HDR 기능 지원 TV 사용자 모두 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 방송사 입장에선 방송 송출 주파수를 절약할 수 있다.


박석원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부사장은 "다양한 컨텐츠 규격과 송출 방식을 지원하는 압도적 화질로 유럽 차세대 초고화질 방송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HDR외에도 HDR10, 돌비비전 등 다양한 HDR 영상 규격을 지원한다. 프랑스 매체 '01net'은 지난해 말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그랑프리 TV'로 선정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