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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페이스북 팬 6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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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페이스북 팬 6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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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삼성화재는 페이스북 팬(Fan) 수가 6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개설 기준으로는 5년 4개월 만이며, 지난해 9월 ‘좋아요’ 팬이 50만명을 넘어선 이후 9개월 만의 성과다.

삼성화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실종아동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실종아동찾기 착한 릴레이 “보고싶다” 캠페인’을 지난달 말부터 시작했다. 매달 장기실종아동의 부모님 사연을 한 편씩 삼성화재 페이스북에 올려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통해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기실종아동은 실종된 지 최소 10년 이상 된 경우가 많아 자녀의 어릴 적 사진이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 부모의 사연과 사진을 함께 배포해서 이미 성인이 된 자녀가 부모의 소식을 듣게 하자는 바람을 담았다.

손을식 삼성화재 홍보팀 상무는 “보수적인 보험사의 이미지를 벗고 젊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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