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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아태 스티비어워드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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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전력(조환익 사장)은 27일 호주 시드니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2016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드’ 시상식에서 커뮤니케이션/PR 부문 소셜미디어 혁신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한전의 금상 수상은 지난해 아태 스티비어워드에서 소셜미디어 소통으로 동상을 수상한데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스티비어워드는 2002년부터 전 세계 기업, 기관들의 비즈니스 성과들을 평가해온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상이다.


한전은 공기업 중 가장 많은 12만여팬들과의 페이스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채널을 통해 전기와 에너지 관련 정보 제공 등 혁신적인 SNS 성과를 만들어간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취업 준비생, 해외근무로 가족과 떨어지는 신 이산가족 등에게 용기를 주는 내용의 ‘힘을 내요, 대한민국’ 대국민 활력 캠페인이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환익 사장은 “고객들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면서 국민이 한전을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바라는지를 많이 느끼고 있다” 며 “2년 연속 수상에 힘입어 국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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